허정덕 목사 (Rev. Jung Duck Hur)

허정덕 목사는 음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찬양 사역자이자,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목회자입니다.
한국의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와 한세대학교에서 교회음악과 합창지휘를 깊이 있게 연구한 그는, 자신의 달란트를 복음의 도구로 삼아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초교파 자비량 선교단체인 ‘베다니 선교회’와 함께 전 세계 17개국을 순회하며 찬양으로 열방에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결혼 직후에는 아내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떠나 10개월간 빈민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2014년, 하나님의 새로운 부르심을 따라 도미(渡美)한 그는 워싱턴주 순복음타코마제일교회에서 10여 년간 부교역자로 시무하며 이민 교회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이 기간 동안 월드미션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과정을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으며 목회자로서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2024년 9월, 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품고 린우드(Lynnwood) 지역에 <시애틀물댄동산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시애틀물댄동산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성도들과 함께 메마른 땅을 적시는 생수와 같은 교회를 일궈가고 있으며, 동시에 둥지선교회의 Service Director로 지역 사회의 노숙인들을 위한 ‘남쪽 밥상’ 사역을 섬기며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